교류사업 참가경험자 인터뷰 「우리들의 목소리」 제 5 회 송서현 씨


제5회 송서현 씨

2014년 11월 한국대학생방일단(일본외무성 초청)참가
한국국제교류재단 근무(현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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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1:방일단에 참가하게 된 계기와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알려주세요.
 일어일문학과에 다니고 있었지만 일본에는 한번도 가본 경험이 없었습니다. 일문과를 다니면서 일본에 대해서 모르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책이나 드라마에서 본 일본을 직접 경험해 보고 싶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.
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외무성 담당자와의 만찬에 참여한 것입니다. 제가 학생 대표여서 인사말을 대표로 했었는데, 작지만 외교활동을 한다는 생각에 자부심이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. 또한 제가 했을 때는 와이파이 기계를 가져간다 거나 특별히 인터넷으로 어딜 가야겠다고 알아가지 않았을 때라서 자유시간을 이용해 친구들과 도쿄나 오사카 시내에 멋져보이는 곳을 그냥 들어가서 밥먹고 했던 게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아요.

Q2:방일단 경험이 그 후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, 경험자로서 후배 또는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.
 저는 이 이후 ‘외교’ 분야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. 평소 수업에서도 한일관계에 대해서 관심이 컸기 때문에 한국 외교부 산하의 공공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. 입사해서는 한-일 공공외교 관련하여 다양한 일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일본 대학생 교류사업을 담당했고 현재는 일본 대학원생 장학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
 더불어, 방일단을 통해 일본에 대한 큰 매력을 느껴 코로나 이전에는 일년에 2~3번 이상 개인적으로 일본을 방문하였습니다.
 저에게 방일단은 진로 설정의 기회가 되었으며 다양한 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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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3:정치・경제・역사・예술・사회생활 등 당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일본(한국)과 ‘똑같다’ 라고 느낀 점과 ‘다르다’ 라고 느낀 점을 각각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와 함께 알려주세요.
 양국 대학생들과 교류했을 때 같으면서 다르다고 느꼈는데요. 대학생 모두 활발하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일본 같은 경우엔 대학 졸업 전 내정이 되기 때문에 대학생활을 좀 더 즐기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요즘 한국은 취업난이 심해서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제가 대학 다닐 때보다 덜 즐기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은 조금 아쉬워요.
 그리고 이건 연애에 대한 건데요! 일본 커플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본은 연인끼리 연락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놀랐습니다! 각자 자기 일을 할 때는 연락 하지 않고도 괜찮다는게 신기했어요. 한국에서는 연락문제로 고민상담도 많이하고 연인간의 연락은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거든요..

Q4:당신이 그리는 ‘앞으로의 일본과 한국’은 어떤 모습인지 알려주세요.
 지금은 한일관계도 별로 좋지 않고, 코로나로 항공편 운항도 많이 없는 상황인데요. 코로나가 빨리 나아져서 한, 일 간 교류가 활발해져 각 나라 국민들이 서로의 나라에 대한 매력을 많이 느끼고 왕래가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.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잖아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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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외편(서현씨께 추가로 질문 드립니다!!)

● 모두에게 소개하고 싶은 일본 드라마는?
 일본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본 드라마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!
‘와카코와 술’이라는 드라마인데요. 너무 좋아해서 시즌 5개를 몇 년째 여러 번 돌려보고 있답니다^^ 와카코라는 직장인이 회사를 마치고 힘든 마음을 혼 술을 통해 해소한다는 이야기인데요. 주로 도쿄지역의 혼자 술을 마실 수 있는 집도 나오고 가끔 도쿄 외 지방지역도 나옵니다. 특이한 음식점이 많아서 재밌고, 제가 최근에 가장 재밌게 봤던 부분은 통조림을 이용해서 안주를 만들어주는 곳이었어요! 일본에 그렇게 많은 통조림이 있는지 몰랐고 다음에 도쿄에 방문하면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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